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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노상방기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면서 길에 버려지는 차량이 크게 줄고있다.대구시에 따르면 금년들어 7월말까지 시내에 버려진 차량은 모두 1천30대로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2백62대에 비해 23%인 2백32대가 줄었다는 것이다.이같이 방기차량이 줄고있는 것은 대구시가 금년들어 구청별로 방기차량 견인조치를 엄격히 실시한데다 일정기간 자진 폐차를 하지 않을 경우 관계기관에 고발하는등 단속을 강화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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