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운문댐물의 수질이 최근들어 악화일로에 놓이게 되자 오염감시청원경찰을 파견하고 경북도와 수질보전 장단기 대책을 마련중이다.대구시는 경북도의 운문댐오염방지감시원 9명증원과 상수원보호철책건립에맞춰 청원경찰 6명을 파견하고 철책설치비 일부를 지원키로 했다.시는 또 오.폐수 분리시설설치비 일부도 부담키로 하고 경북도와 공동대책을협의중이다.대구시의 이같은 계획은 운문댐물 대구지역 공급량이 내년부터 하루35만t(현재10만t)으로 크게 늘게되나 최근 수질검사결과 2급수로 전락한데 따른것이다.운문댐물은 대구시 수질감시위원회(위원장 이원락)가 지난 7월29일 시료를채취, 검사의뢰한 결과 COD(화학적산소요구량)가 2.3mg/리터, 대장균수 5백마리/1백ml로 나타나 지난 6월의 COD 1.95mg/리터 대장균수29마리/1백ml에 비해크게 악화돼 2급수로 전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낙동강 수원지 원수는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1.4 대장균수 7백마리/1백ml로 나타나 하천 2급수 수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정수 4종(낙동강.운문.공산.가창)은 모두 음용수로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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