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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1시쯤 의성군 사곡면 신리리 금성산에 산불이 나 임야3ha정도를 태우고 3시간만에 진화.이에 앞서 사곡면 사무소가 불난 장소에서 기우제를 지내 주민들은 기우제뒷불정리를 제대로 않아 불이 난 것으로 추정.
주민들은 [가뭄에 쫓긴 당국이 기우제를 지내는 것까지는 좋지만 행사마무리도 잘했어야 했다]며 씁쓸한 표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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