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모총장기 사격-신명여고 대회신 우승

입력 1994-08-24 08:00:00

국가대표 박철승(상무)이 남자일반부 트랩개인전에서 한국타이기록을 세웠다.박철승은 23일 태릉종합사격장에서 벌어진 육군참모총장기 사격대회 이틀째남자일반부 트랩개인전에서 결선합계 142점을 기록, 지난 6월 회장기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최고기록과 타이기록을 세웠다.또 대구일반의 최명배는 133점을 쏘아 3위를 차지했다.

러닝타깃10m정상 여자개인전에서는 김현정(상무)이 365점으로 같은 팀의 박정현(355점)을 1점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김현정의 이날 기록은 비공인 세계기록으로 발표됐으나 지난 4월 실업단대회당시 김문선이 세웠던 한국기록 377점에 무려 21점이나 뒤져 빛이 바랬다.신명여고는 여고부 스포츠권총에서 홍정인, 최금란등 4명이 출전, 1천675점을 쏘아 대회신기록(종전 1천673점)을 경신하며 우승했다.

또 최금란은 567점을 명중시켜 개인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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