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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4시30분쯤 동구 미대동 속칭 지정골 우측산에서 이동네 채호기씨(79)가 논두렁의 거름을 태우던 중 산비탈에 옮겨붙은 불을 끄려다 연기에 질식돼 숨졌다.이날 불은 인근 산2백여평과 소나무 70그루등을 태운뒤 1시간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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