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지역등 경북동해안과 의성등 중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가뭄피해가 또다시 확산되고 있다.경북도에 따르면 22일 현재 도내 농작물 가뭄 피해면적이 4천22ha(벼2천9백62.밭작물1천60ha)로 나타나 가뭄피해가 가장 극심했던 지난달 25일 피해면적2천7백45ha때보다 46%가량이 증가, 지방에 따라 가뭄피해가 크게 악화되고있다.
도내에는 울릉지역의 가뭄피해가 가장 극심한 가운데 의성, 울진, 영일, 안동군지역이 가뭄 우심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의성지방의 경우 벼논 1천1백19ha가 농업용수가 마르거나 논바닥이 갈라지는피해를 입고 있으며 군내 6백92개 저수지 가운데 2백12군데가 바닥을 드러내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18%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의성읍 후죽.중리리 주민1만8천여명이 식수난을 겪는가 하면 도내울진등 5개군.9개리 지역에서 제한급수를 벌이고 있다.
경북도는 동해안과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가뭄피해가 또다시 확산일로에 있자지난18일부터 가뭄대책합동상황실 재운영에 들어가 소방차.급수차등을 하루10대이상씩 동원하는가 하면 산림청보유 대형헬기동원을 요청, 양수기등 장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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