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파업 60일째를 맞고 있는 현대중공업 사태는 22일 오후2시의 막판협상에서도 노사양측이 '무노동 무임금'문제에 대해 기존입장을 고수해 협상과정에큰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강.1 조합원들이 정상조업을 놓고 충돌하는등노.노갈등으로 대립되고 있다.이날 회사측에 대해 22.23일 양일간 시한부협상을 제의하고 노조측은 임.단협 협상이 결렬될 경우 *장외투쟁 *휴가파업등을 병행할 계획이어서 협상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회사측의 정상조업재개에 따라 조합원 2만여명은 22일 정상출근했으며 조선사업부를 제외한 중전기사업부등 4개사업부조합원 5천여명은 조업에 들어가려했으나 노조집행부에 동조하는 강성조합원들의 폭력과 작업방해로 정상조업이 되지않고 있다.
이에따라 회사측은 파업에 적극 참여하고 조업에 반대하는 조선사업부(조합원 8천여명)에 대해 부분 직장폐쇄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현대강관 노조는 지난 20일 노사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찬반투표를실시했으나 반대 56%로 잠정합의안이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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