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지는 않지만 은은한 빛을 발하는 선수.삼성의 {게리 쿠퍼} 이종두(32)가 19일 롯데전에서 데뷔 10년만에 프로 통산100개 홈런의 위업을 달성했다.
3회말 이는 상대 이상번의 4구째 높은 슬라이더볼을 통타, 좌측담장을 넘겨대구구장을 찾은 1만여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100호 홈런기록은 프로선수로는 9번째, 삼성선수로는 이만수 김용철 김성래에 이은 4번째.
이는 지난 85년 삼성 입단때부터 미래의 4번타자로 기대를 한몸에 받아왔다.특히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한 이의 탄탄한 외야수비는 상대 팀을 두렵게 할정도로 정평이 나 있다.
[홈3연전에서 기록을 세우고 싶었는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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