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해태와의 연속경기서 한게임씩을 주고 받았다.삼성은 17일 광주구장서 열린 올 페넌트레이스 해태와의 시즌 16, 17차전 더블헤더서 끝내기안타를 맞으며 0대1로 먼저 한경기를 내준후 7대0 완승으로다음 경기를 따냈다.
이로써 삼성은 4연패의 사슬을 끊고 49승1무49패를 기록, 4위 해태와 1게임차를 그대로 유지했다.
더블헤더2차전은 타선이 빛을 발한 삼성의 일방적인 완승.
삼성은 김태한-이상훈의 무실점 이어던지기를 바탕으로 홈런2방 포함 장단14안타를 집중, 해태를 대파하며 1차전의 아쉬운 패배를 설욕했다.김태한은 7이닝동안 삼진 8개를 뽑아내며 무실점으로 상대를 막고 시즌 7승째를 챙겼다.
이만수는 3점홈런등으로 4타점을 올리며 노장 투혼을 불태워 팀승리를 이끌었다.
1회초 삼성은 볼넷과 도루로 진루한 정경훈을 이만수가 희생플라이로 불러들여 가볍게 선취점을 올렸다.
삼성은 3회초 이만수의 좌중월스리런(시즌11호) 이종두의 중월솔로(시즌16호)랑데부포로 4점을 추가하고 4회초에는 정경훈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보태며 상대 추격권에서 달아났다.
9회초에도 삼성은 4안타를 몰아치며 1점을 추가, 승리를 결정지었다.는 잠실경기에서 김상진이 완투하고 김상호가 맹타를 휘두른데 힘입어부산 1차전에서 쌍방울은 류현승과 조규제의 합작 투구에 힘입어 4대3으로승리, 전날 패배를 갚았다.
반격에 나선 롯데는 2차전에서 윤학길의 호투와 전준호의 3타점짜리 3루타등장단 11안타로 쌍방울을 공략, 7대2로 승리했다.
한편 승차없이 2.3위인 태평양 돌핀스와 한화 이글스의 인천경기는 비 때문에 연기돼 18일 연속경기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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