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협력업체 횡포심해

입력 1994-08-18 08:00:00

구미공단내 중소수출업체 대부분이 협력업체로부터 무리한 단가인하, 까다로운 품질검사, 납기의 수시변경등을 자주 당해 기업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있다.구미상공회의소가 역내 60개 로컬수출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상의 애로점을 조사한 결과 협력업체의 무리한 단가인하에 대해 40%가 조금 심각하다, 25%는꽤 심각하다, 10%는 매우 심각, 5%가 지극히심각으로 대답, 대부분의 업체들이 단가인하조치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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