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선수단의 태릉선수촌 입촌거부로 진통을 겪었던 볼링계가 여전히 표류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대한볼링협회는 지난달 28일 선수들의 입촌거부로 협회집행부 집단사퇴-전체이사회의 집행부 재신임-체육회 강화훈련 정지처분 등 일련의 불미스러운 사태를 겪은 후에도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해 오는 10월의 아시안게임대표를 최종확정지을 히로시마 전지훈련(20-27)을 불과 4일 앞둔 16일 현재까지도 훈련 참가 선수명단을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회장을 제외한 집행부에서는 임시총회에서 집행부의 사표를 반려했으므로 "기존의 대표6명 가운데 평가전 최하위 김종택 대신 협회에서 추천한 서범석과 후보선수인 민철기등 7명이 재평가전을 벌이기로 한 이사회의 안이 유효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출국을 앞둔 선수들에게 소집 통보조차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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