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제네바회담에서 북한이 영변지역 흑연감속원자로의 가동과 건설을 중단하는 대신 대체에너지로 한국과 중국의 전력을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이에 대해 북한도 명확한 거부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따라 분단이후 처음으로 우리 전력이 북한지역에 공급될 가능성이 높다고 정부의 한 당국자가 15일 밝혔다.한중양국의 전력지원은 북한이 5MW급 원자로의 가동과 50MW급및 2백MW급 원자로의 건설을 중단하면 전력공급계획에 중대한 차질이 빚어지는 만큼 경수로원자로가 완공될때 까지 대체에너지를 제공해 줄 것을 요구한데 따른 것이다.이와관련, 북한은 곧 재개될 미국과의 4개분과 전문가회담중 대체에너지 지원분과에서 이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며 한중양국의 전력을 지원하겠다는 미국측 제안을 수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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