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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에서 14일 하룻동안 바닷가등에서 피서를 즐기거나 낚시를 하던 피서객 6명이 실종됐다.14일 오후3시30분께 남해군 남면 선구리 향촌마을 해변에서 피서중인 진주시신안조경 직원 박홍주씨(34.주소불명)등 4명이 파도에 휩쓸려 박씨등 3명이실종됐다.
또 이날 오후 4시께 거제군 남부면 다대리 벼락바위 밑 해변에서 친구들과갯바위 낚시를 하던 홍길복씨(31.상업.부산시 동래구 연산동)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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