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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는 15일 이용호씨(24.금릉군 아포면 대신리641)와 같은 마을 최동수씨(24)등 2명에 대해 강간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 2명은 14일 오전4시 김천시 평화동 김천역앞길에 서 있던 예천 모여고3년 이모양(18)등 2명을 평화동 S여관으로 유인, 강제로 욕보이려다 피해자들이 화장실창문을 통해 도망치는 바람에 미수에 그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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