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못갚는다"유서 농약마시고 숨져

입력 1994-08-13 00:00:00

13일 오전 1시30분쯤 달서구 월성동 비상활주로에서 김소택씨(42.남구 대명3동 2559의32)가 농약을 마시고 숨져있는 것을 길가던 강중원씨(23.남구 봉덕동)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사업실패로 채무상환능력이 없어 죽는다]라는 유서를 남긴 점으로 미뤄 음독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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