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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통일선봉대 학생 20명과 성주군 농민회원등 30여명은 10일 오후3시30분부터 성주읍 경산리 시외버스정류장과 왜관읍 왜관리에서 UR국회비준저지를 위한 가두서명운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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