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손님가장 금품털어

입력 1994-08-09 00:00:00

대구서부경찰서는 9일 장모양(18.달서구 월성동)등 여고생 3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했다.장양등은 5일 오후10시30분쯤 서구 내당4동 레스토랑에 손님을 가장하고 들어가 현금1백3만원, 7백20여만원이 입금된 예금통장 10개, 현금카드 1장등이 든손가방을 훔쳤다는 것. 장양은 또 지난달 25일 오후11시쯤 이 레스토랑에 들어가 종업원 전모양(17)의 손가방에 든 10만원권 자기앞수표 1장, 현금1만8천원등을 훔친 혐의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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