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파나마를 대파하고 제32회세계야구선수권대회 예선리그에서 3승1패를기록, 각조 상위 4팀이 겨루는 8강진출이 유력해졌다.선수단에 따르면 한국은 7일(한국시간) 니카라과 마나과시에서 계속된 대회4일째 B조 예선리그 파나마와의 경기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장단 15안타를퍼부어 13대4로 승리했다.
한국은 2대3으로 뒤지던 6회초 김종국(고려대)의 2타점 좌전적시타와 홍원기(고려대)의 2점홈런 등 4안타, 사사구 3개를 묶어 대거 6득점, 전세를 뒤집었다.
이어 9대3으로 앞서던 9회에도 한국은 1사 만루에서 박재홍(연세대)의 주자일소 우중간 3루타와 김종국의 중전적시타로 4점을 보태 완승했다.전날 일본에 콜드게임패를 당했던 한국은 이날도 수비진의 눈에 보이지 않는실책과 주루플레이 미숙으로 중반까지 파나마에 끌려가는 경기를 펼쳐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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