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탄재가 토양개량과 과수성장에 촉진효과가 큰것으로 나타났다.군위군 소보면 위성리 대구사과연구소는 유연탄재를 이용한 과수재배 시험에서 유연탄재가 토질의 배수가 잘되게할 뿐만아니라 PH(수소이온 농도지수)를높이고 유기물.인산.칼슘.칼륨등의 함유율을 높인다는 결론을 얻었다.이같은 효과를 얻은 동연구소는 지난해 4월 찰흙토질 1만평 시험포를 마련,구미공단 열병합발전소에서 태우고 나온 유연탄재 1만6천5백입방미터를 부토하여 1년생 사과나무묘목을 식재한 결과 토양의 이화학성 개량효과가 나타났고 성장률도 크게 높아졌다는 것.또 시험포에서 기른 사과나무의 잎을 분석한 결과 나뭇잎의 질소와 인산.칼슘등의 함유율도 크게 높아 사과품질향상은 물론 생산량 증가도 예상된다는것이다.
동연구소 류언하소장은 "유연탄재가 식토질의 개량효과로 사과재배에 큰 몫을 줄수있는 것이 시험결과 입증됐다"고 밝히고 "2-3년 시험재배를 계속한후사과농가에 권장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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