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CA 자가운전자 교환실태조사**승용차 엔진오일의 잦은 교환이 환경오염 유발은 물론 운전자의 불필요한 경제적 손실을 가중시키고 있다.
대구YMCA가 최근 대구지역 자가운전자 222명을 대상으로 {승용차 엔진오일교환실태}를 조사한 결과 평균 엔진오일 교환시기는 매주행거리 4천710km로 적정치(1만km)에 비해 훨씬 짧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자가운전자들의 엔진오일 교환시기는 매주행거리 5천km(48.2%)가 가장 많았고 다음이 3천km(31.5%) 1만km(9%)순이었다.
자가운전자들은 {엔진보호를 위해}(42.8%) {일반적인 경향이므로}(27.5%){적정수준으로 생각하기 때문}(27%)에 이같이 교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이같은 잦은 엔진오일 교환으로 연간 194억6천만원의 경제적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불필요한 환경오염물질 배출로 환경비용및 환경오염을 심화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일부 엔진오일 교환업소는 폐유를 하수구로 방류하는등 임의처리하고 있어 환경피해가 우려되고 있을뿐 아니라 교환된 폐 엔진오일.필터를 쓰레기통에 버리거나(13%) 고물상이 수거해가도록 하는(29.6%)등 폐기물 처리를 소홀히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YMCA가 54개 엔진오일 교환업소들을 대상으로 엔진오일 교환시기를 조사한바로는 업소의 98.2%가 운전자에게 매주행거리 5천km이하에서 엔진오일을교환토록 권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소들중 매주행거리 3천km마다 교환해야 한다는 업소가 51.9%로 가장많았고 다음이 4천km 38.9%로 평균 3천591km에서 교환해야 한다고 권유하는것으로 조사됐다.
대구YMCA조사단은 [차량취급설명서나 관련 전문가에 따르면 승용차의 적정엔진오일 교환주기가 매주행거리 1만km(단, 잦은 비포장도로 운행등 가혹한조건에서 운행하는 차량은 5천km)로 규정돼 있으나 이같이 엔진오일을 불필요하게 교환, 엄청난 사회비용 손실을 가져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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