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전 상대 어민들 36억보상 요구

입력 1994-08-03 00:00:00

속보=울진원전인근 4개어장에서의 넙치및 전복집단폐사의 직접적인 원인은 수온상승에 의한 생리적 장애인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4개어장 대표들이 원전측에 36억원의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그러나 원전측은 온배수배출과 무관하다고 주장, 원인규명및 보상을 둘러싸고 진통이 예상된다.

국립수산진흥원 동해수산연구소는 1일 사고가 난 직후인 지난달 27일 실시한넙치.전복 집단폐사의 원인은 고수온으로 인한 어류의 생리장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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