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알프스}라 불릴만큼 산자수려한 국립공원 소백산.관광경북의 대외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립공원 소백산을 중심축으로 관광특구 지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정부의 관광자원개발방침에 따라 영주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관계기관들은 건설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측에 이미 소백산국립공원 개발에 따른 예산지원을건의하는등 관광특구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나섰다.국립공원 소백산은 국망.비로.연화.도솔봉등 골골이 기암괴석으로 어우러진데다 부석사 무량수전을 비롯한 국보7점과 보물17점등 70여점의 문화재가 산재한 보고(보고).
또한 천연기념물인 주목군(군)과 노간주.시닥 층층나무, 모데이풀 논개승마막새등 54과1백33종의 희귀식물이 서식해 국내 최대의 생태계연구.자연학습장이기도 해 연간 수백만명의 인파가 몰리고 있다.
이에따라 국토개발연구원은 현재 총8백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국립공원 소백산을 끼고 있는 경북 영주-충북 단양-강원 영월간을 연결하는 3도 관광 연계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3개군은 관광연계도로 사업을 제3차 국토종합개발계획상 특정지역개발사업에 반영토록 건의하고 각지방의회 차원에서 공동추진하고 있어 소백산 관광특구지정 전망이 매우 밝다.
이에대해 관계자들은 [개발잠재력이 풍부한데도 경직된 관광진흥법규로 수많은 관광자원이 사장되고 있다]며 [하루빨리 관광특구로 지정해 관광산업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영주.김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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