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11시쯤 안동군 임동면 마리 대봉가두리양식장 인근 안동호내에서 낚시꾼 20여명을 태우고 선착장으로 돌아오던 무허가 모터보트(35.운전자 정상호.김천시 모암동144)가 침몰, 낚싯배에 타고 있던 박덕문씨(40.대구시 달서구 성당1동645의1)의 처 양춘자씨(38)와 딸 효정(8).효석양(5)등 일가족 3명과 박씨의 처형 양분선씨(45.대구시 서구 비산1동1215)등 4명이 실종됐다.그러나 운전자 정씨가 사고직후 달아나 정확한 승선인원조차 파악못하고 있다.사고 모터보트는 길이8m에 폭2.2m인 45마력 FRP 소형동력선으로 정원이 8-9명에 불과하며 구명장비조차 갖추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안동댐주변곳곳에서 이같은 불법업자들이 수년전부터 무허유도선영업을해 왔으나 당국은 이를 방치, {예고된 사고}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달아난 사고배 운전자 정씨는 10여일전부터 이 일대에 텐트를 치고 기거하면서 낚시꾼들을 상대로 1인1회 왕복에 6천원씩 받고 불법 유도선영업을 해온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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