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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하영재거창군수는 한해성금을 직원 봉급의 0.5%씩 일괄징수한게 말썽이일자 난감한 표정.공무원들의 불평이 높자 하군수는 난처해하면서도 "성금을 어떤식으로 거둬야 말썽이 없겠느냐"며 오히려 큰 소리쳐 직원들이 눈살.
주민들은 "갹출방법도 문제지만 지역농민들도 어려운 형편인데 성금을 굳이상부기관에 기탁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고개를 갸우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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