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지속되고 있는 경기확장에 힘입어 생산 출하 투자등 산업활동이 호조를 보이고 6월의 실업률은 사실상 완전고용상태나 마찬가지인 2.1%로 떨어졌다.통계청경북사무소가 1일 발표한 {대구 경북지역 산업생산 출하 재고동향}에따르면 94년 6월중 대구지역 산업생산은 자동차 기계장비 조립금속 기타전기기계등의 중화학 공업과 섬유를 중심으로 한 경공업의 증가에 힘입어 지난달보다 7.8%, 지난 분기보다 8.5%, 93년 하반기 보다 10.1% 증가하였다.6월중 출하는 생산과 같은 요인에 의해 지난달보다 4.3%, 전분기보다 12.5%,93년 하반기 대비 18.2%의 높은 증가를 보였다.
재고는 지난달보다 0.3% 감소했다.
경북지역의 6월중 산업생산은 제1차금속 영상음향통신 기계장비 자동차및트레일러등 중화학공업의 지속적인 증가와 음식료품 섬유제품 고무및 플라스틱등 경공업분야의 증가에 따라 지난달보다는 0.1% 감소했으나 지난 분기보다는 9.2% 93년 하반기보다는 7.9%가 증가했다.
한편 우리나라 전체의 6월 실업률은 지난달의 2.3%에서 2.1%로 더욱 낮아져지난 92년 7월과 같은 수준이며, 6월중 경기선행지수와 동행지수는 1백26.9와 1백28.3으로 지난달보다 0.7%와 0.4%가 높아져 경기호조가 당분간 이어질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