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마지막 휴일인 30일과 31일 이틀동안 경북도내에선 올들어 최대인파인60만명이 동해안 각해수욕장을 찾아 피서행락이 절정을 이룬가운데 각종 사고도 빈발, 교통사고와 물놀이 사고로 13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특히 산업체의 집단 휴가등이 겹치면서, 피서객들이 한꺼번에 유명 피서지와관광지로 몰리는 바람에 고속도로와 지방도등은 최악의 교통체증으로 주차장을 방불케해 더위에 지친 피서객들을 더욱 짜증스럽게 했다.이틀동안 도내에서는 익사사고 7건이 발생, 8명이 숨지고 1백97건의 교통사고로 5명이 목숨을 잃고 2백87명이 부상을 입었다.또 동해안 일대는 외지차량의 노견주차로 교통체증이 더욱 심각해져 경주-설악간이 12시간 걸리는 등 이 일대 도로 곳곳이 최악의 교통체증 현상을 보였다.
평소 40분 걸리던 포항-영덕구간은 이날 4시간이 걸렸고 20분이면 충분하던포항-월포구간도 2시간이상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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