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부터 대구전화국을 비롯, 전국13개 전화국에서 시범제공하고 있는 발신전화번호확인서비스가 이용률이 높다.대구전화국의 경우 서비스신청 건수는 6건으로 전국의 13개 시범전화국 가운데 9번째였으나 발신번호를 통보받은 이용건수는 61건으로 신청자당 10.2건이나 돼 이용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에서 접수된 신청건수는 모두 1백90건. 이중 신청자의 요청으로 발신번호를 확인, 통보한 건수는 2백79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청자는 전남광주전화국이 66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아미전화국28명, 춘천전화국 20명 서울면목전화국 19명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