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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찰서는 29일 한경배씨(42.경산군 하양읍 남하리871)에 대해 살인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따르면 한씨는 27일밤 돈을 빌려주고 갚지않는 성낙유씨(47.경산군 하양읍 은호리284)를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영천군 화북면 노귀재까지 유인, 소변을 보던 성씨를 8m아래 낭떠러지로 떨어뜨린후 노끈으로 목을 졸라 죽이려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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