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던 여고생을 승용차로 납치, 집단성폭행하는등 청소년들의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이모군(16.J고2년)등 고교생 3명은 25일 오전1시10분쯤 포항시 해도2동 동보시장 상가건물 2층베란다에서 전날 처음 만나 알게된 모여중생 김모양(13)을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또 이모군(19.영일군 동해면)은 친구인 임모군(20)등 방위병3명과 함께 지난달 20일 자정쯤 귀가중이던 모여고3년 박모양(17)을 승용차로 납치, 동해면발산리 방파제로 데려가 위협, 차례로 성폭행했다가 피해자의 신고로 26일 경찰에 붙잡혔다.
이밖에도 박모군(19.영일군 구룡포읍)등 10대 8명은 22일 오후11시30분쯤 대신해수욕장에 피서온 이모양(16.대구시 달서구)을 구룡포읍 하정리의 경북대수련원 뒷산으로 끌고가 집단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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