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중소기업들이 자금난으로 휴폐업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이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경북도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출연기관인 대구.대동은행등의 금융기관으로부터 조성된 연간 5백여억원을 도내 중소기업체들에게 융자지원하고 있다.그러나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은 *융자기간이 1년으로 극히 짧고 *만기시 일시불로 상환해야 하며 *자금출연은행이 제한돼 타은행 거래때 지급보증금을 부담해야 하는등으로 이를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영주시의 경우 관내 60여개의 중소기업중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신청한업체는 (주)세화등 3개업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시내 쨔업은 "1억원의 중기자금을 신청하려 했으나 담보능력부족, 일시불상환조건때문에 결국 포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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