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천 민자 경주시 본부장

입력 1994-07-26 23:01:00

이본부장(시의회의장)은 승리를 확신하는 표정이다. 그는 최근 까지는 공천불만에 대한 내부정리로 시간을 끌었고 돈안쓰는 선거에 적응하느라 애를 먹었지만 이제는 1만4천명에 이르는 당조직이 가동되고 당간부들의 열기가 달아오르기 시작했다며 그 근거를 제시했다.그는 특히 상대방후보들 조직이 거의 없기때문에 우리와는 비교도 되지않고또 대부분의 당원들이 {림후보가 되어야 할텐데}라며 걱정을 하고 있는 것을보니 림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는 감을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본부장은원래 림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은 소리없는 다수라며 승리를 자신했다.그는 현재 판세와 관련, 상두후보는 약진을 하고 있지만 한계를 보일 것이고김순규후보는 일단 한풀 꺾이는등 두후보가 앞으로 나아질 가능성이 없지만임후보는 모든 악재들이 다 터졌기때문에 상승기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전략과 관련, 당초 25일쯤부터 당조직이 움직일거라고 판단했고 26일의 정당연설회(1천5백명참여예상)를 통해 분위기가 완전히 돌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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