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을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능력과 경륜을 갖춘 정창화후보가 대구사회를 발전시킬 인물임을 확신합니다민자당 정창화후보의 김종한선거대책본부장은 국정을 논할 수 있는 선량을뽑아야지 값싼 동정심에 이끌린 선택을 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민당 현경자후보측을 겨냥한 말이라고 짐작된다.
김본부장은 김영삼대통령에 대한 대구시민의 반감을 의식한 듯 정치를 감정적으로 처리하는 반대를 위한 반대는 바람직 하지 않다면서 이번 보선에서 대구정서가 긍정적으로 승화돼 지역발전을 이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김본부장은 승산이 있느냐고 묻자, 직접적인 대답은 회피한 채 당원과 자원봉사조직을 총동원, 남은 일주일간 정후보의 경륜과 인물됨됨이를 주민들에게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본부장은 정후보가 지역구를 옮긴 점과 관련 남북통일과 동서화합을 강조하는 시대에 한 뿌리인 경북에서 대구로 온 것을 가지고 문제삼는 다른 후보들의 의식상태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