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삼성화재가 실시한 {안전운전 성향테스트}결과 우리나라 운전자들은 평소에는 점잖다가도 핸들만 잡으면 난폭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나타났다.1천60명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성향을 분석, 점수로 표시한 이번 조사에서 전체의 42%가 자신의 의식과 행동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자기규제력}이 평균점수이하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갑자기 화를 내기 쉬운 성격으로 이성적 판단이 저하되면서 감정에 지배받는 언동이 나타나게 되는 {감정 억제성}이 평균점수를 밑돈 운전자역시5백63명으로 전체의 53%.
삼성화재측은 이 {감정억제성}점수가 낮은 사람은 경적을 마구 울리거나 추월을 당하면 반드시 역추월을 해야 직성이 풀리고 다른 차가 끼어들면 욕설을 퍼붓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번 조사를 통해 20대 운전자의 경우 {자기과시성}이 강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30대 이상의 연령층에 비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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