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사달라 여관에 유인

입력 1994-07-26 08:00:00

0...대구서부경찰서는 26일 50대남자를 여관으로 유인, 금품을 턴 20대 주부최모씨(대구시 북구 노원동)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최씨는 26일 0시20분쯤 대구시 서구 원대3가 대구은행 원대지점앞길에서 이동네 이모씨(55)에게 "술한잔 사달라"며 인근 Y여관으로 유인, 맥주를 시켜마신 뒤 이씨가 목욕을 하는 틈을 타 이씨의 옷주머니에 든 1백만원자기앞수표 4장을 털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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