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유회공모미술대전}

입력 1994-07-23 08:00:00

한유회와 대구문예회관 공동주최 제2회 {한유회 공모 미술대전}에서 대상은배상일씨(26.계명대 서양화과 4년)의 작품 {폐차}가 차지했다.22일 대구문예회관에서 있은 심사결과 우수상은 주영웅씨(42.부산시 남구 대연5동 1355의 8)의 {오후7}, 김미화씨(24.대전시 서구 내동 서우아파트 201동1409)의 {따스한 봄날}, 김필옥씨(24.대구시 서구 비산7동 2008의 13)의 {도시인상}, 권유미씨(21.대구시 중구 대봉1동 청운맨션 8동 810호)의 {상념},김준용씨(24.대구시 동구 방촌동 888의 9)의 {삶-터}, 김병길씨(23.대구시남구 대명5동 333의 1)의 {무제}가 각각 선정됐다.구상계열의 서양화 단일부문인 이 공모전에는 올해 1백47점(외지 37점)이 응모, 지난해보다 29점이 늘었으며 대상 1점, 우수상 6점, 특선18점, 입선60점등 모두 85점이 뽑혔다. 서창환 심사위원장은 [1회때보다 많은 작품이 응모됐으며 수준도 크게 높아져 지방 미술단체의 공모전임에도 불구, 전국규모 공모전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인물을 주제로한 비슷비슷한 작품들이 지나치게 많아 주제가 획일화됐고신선한 표현력의 작품들이 적은 점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입선이상 작품의 전시회는 8월2일부터 10일까지 대구문예회관에서, 시상식은8월2일 오후6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심사는 서창환(위원장) 송용(서울) 김치중(대전) 노의웅(광주) 최봉준(부산)김종복 강근창 조규석 허용 정동철 문상직 박희욱 김종한 장이규 조융일 노태웅씨가 맡았다.

*특선*

박명숙(접수번호3번) 최보화 문정애 유영신 김경수 최윤기 이동은 차규선 이홍주 예진우 최지훈 류의열 배수봉 이상엽 서재신 김배정 이귀분 김동진*입선*

이성혜 이문성 백영미 최대복 김교생 이유진 임일호 김외란 정복순 구정애 정윤숙 한춘현 남혜경 임소연 강영희 김세호 류은주 현병호 김은지 김경숙 전형진 전영미 이선영 김영남 김영태 김춘애 김현주(50번) 이정현 이미숙 이보석이승아 민경숙 정인옥 홍은정 하광석 이종구 유주희 정현자 양성훈 배윤정박명숙(101번) 백춘기 이소연 박상희 김현주(111번) 조새별 최상근 김종근 김신영 손동택 장기영 박성민 최종우 박정미 이정효 임창석 이삼술 박병선 이자미 이송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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