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약국 서점등의 컴퓨터 관리프로그램을 노린 신종절도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데도 경찰에 전문인력이 거의 없어 수사가 겉돌고 있다.21일 오후8시에서 22일 오전9시사이 대구시 동구 신천4동 352 건물 2층 컴퓨터 프로그램개발업체 대웅전산(대표 박재훈.28)에 도둑이 들어 프로그램 20여개가 내장된 하드디스크 4개를 훔쳐 달아났다.도난당한 하드디스크에 내장된 컴퓨터 프로그램은 시중에서 개당 2백만-5백만원에 거래되는 인사.회계.영업.생산등 기업관리 프로그램으로 피해액은 3천만원이 넘을 것으로 이 업체대표는 추산했다.
박씨는 경찰에서 "범인이 4대의 컴퓨터를 분해, 프로그램이 내장된 하드디스크와 중요부품만 골라 훔쳐간 점으로 미루어 프로그램을 노리고 부품을 훔친전문절도범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1월에도 대구시 동구 신천4동 Y컴퓨터 회사에 도둑이 들어 프로그램10여개를 도난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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