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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강력과는 21일 공중전화를 이용, 상습적으로 전화폭력을 해온 차진용씨(34.남구 봉덕동 533의7)를 성폭력범죄처벌및 피해자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차씨는 지난19일 오후6시쯤 남구봉덕동 874 B슈퍼에 설치된 공중전화를 이용,이동네 미용실주인 정모씨(27.여)에게 전화를 해 성적수치심과 혐오감을 일으키는 말을 하는등 지금까지 5백차례에 걸쳐 전화폭력을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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