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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불볕더위로 닭 집단폐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난18일 왜관소방파출소의 소방차 2대로 계사지붕에 물을 살포, 더위식히기 작업에 나서고있다.칠곡지역에선 7월의 더위로 모두 1만2천1백여마리의 닭이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