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불교, 천주교등 6개 종단이 참여하는 민간차원의 통일운동인 남북인간띠잇기대회가 오는 8월15일로 예정된 가운데 기독교계를 중심으로한 대회추진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기독교계 10교단이 공식적인 참여를 선언한 이번 대회(상임대회장 표용은 이창희목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행사로 지난 6월초 전국본부발대식을 가진데 이어 각 교단에서는 청년회전국연합회, 복음청년학생연합, 경실련대학생회, 한국기독학생회, 한국대학생선교회, 한국기독청년협의회등 기독청년조직이 대거 참여, 활발한 준비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대회를 위해 기독교계에서는 서울지역을 비롯 광주 전남지역, 대구경북지역, 전북지역등 전국을4개지역으로 나눠 판문점에서 대전, 광주, 목포, 부산, 대구, 제주에 이르기까지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인간띠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남북을 인간띠로 이어 통일을 기원하는 이 대회의 소요인원은 기독교계측이약 40-50만명. 기독감리교, 기독침례교, 기독성결교, 예수교장로회, 기독교장로회, 성공회, 구세군, 복음교회등 각 교단의 신도들이 이번 대회에 참여할예정으로 21일 발기인대회를 갖는 대구경북지역본부도 10만명 인원참여를위해 각 교회신도들에게 홍보작업을 펴는등 바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한편 기독교본부는 지난 19일 인간띠잇기대회 성공을 위한 기독교지도자 결의대회를 개최했으며 25일 지역대표및 조직책임자 연석회의 개최와 함께 8월초 각 교회의 하계수련회가 끝나는대로 서울, 대구, 광주등 3개 도시에서 중고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마련,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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