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까지 무더위속에 열흘간 여름바겐세일을 계속한 대구백화점과 동아백화점은 전년보다 최고 1백% 가까이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대구백화점은 지난해 여름매출 1백82억원보다 99.45% 늘어난 3백63억원의매출을 올렸고, 동아백화점도 지난해 매출보다 25% 가량 신장된 3백80억원의판매고를 달성했다.대구백화점의 경우 상품군별 세일매출은 여성의류(96억1천1백만원) 리빙용품(70억4천3백만원) 남성의류(65억8천2백만원) 잡화(49억4천7백만원) 아동의류(30억7천4백만원) 식품(24억원) 영타운부(13억2천7백만원) 기타(13억1천6백만원)의 순이었다.
동아백화점은 품절사태를 빚었던 에어컨 선풍기 냉장고를 포함한 가정용품이지난해보다 80%이상 매출증가 현상을 보였으며 대자리 삼베 모시홈패션용품도 곱절 가까이 신장세를 보였다. 여성의류는 디자이너브랜드및 타운웨어매출이 저조한 반면 미씨풍 하이캐주얼 영캐주얼 란제리룩의 판매가 늘었다. 스포츠용품도 50% 가까이 증가했다.
양대백화점은 세일후 매출부진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 여름바캉스용품대제전등 이벤트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