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이 19일 김일성 장례일에 맞춰 조의 플래카드를 내걸겠다고 밝힌 가운데 대구지방경찰청은 대경총련이 이날오전9시 경북대에 플래카드를 건다는 정보를 입수, 전경11개 중대를 배치했다.경찰은 이날오전7시 법원으로부터 사전영장을 발부받아 대학구내에 플래카드가 걸릴경우 즉시 진입, 플래카드를 압수하는 한편 관계자를 모두 검거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대경총련이 경찰을 피해 경북대가 아닌 다른 대학에 기습적으로플래카드를 건뒤 추모집회를 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각 대학에 병력을 배치해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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