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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청도군이 부담하고 있는 운문댐 수원보호 예산(연간 30여억원)을 대구시가 부담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16일 청도군을 방문한 우명규 경북도지사는 "현재 청도군이 부담하고 있는운문댐 수원보호문제는 수혜자 부담원칙에 따라 대구시와 협의, 시정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대구시가 예산을 배정하면 수원 보호인력을 다시 배치하고 댐보호구역내 보호철책을 설치키로 하는등 수원보호책을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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