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한국축구를 아시아정상에 올려 놓겠습니다]축구국가대표 사령탑에 오른 아나톨리 비쇼베츠감독(47.우크라이나)은 15일김포공항 입국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름대로의 구상이 있는 이상 빠른시일내에 코칭스태프를 개편, 일차적으로 오는 10월 히로시마아시안게임에서우승하는데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다음은 비쇼베츠감독과의 일문일답.
@감독으로 내정됐을 때 소감은.
*한국이 나를 원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만큼앞으로 차근히 맡겨진 일을 풀어가겠다.
@아시아축구수준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보는데.
*한국이나 사우디아라비아가 월드컵에서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었고 한국은여전히 정상에 설 수 있다.
@한국의 16강진출 실패의 요인은.
*선수나 코칭스태프 모두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예선C조의 상대가 너무 강했기 때문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다.
@한국축구의 중장기 대책은.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은 완전히 다르다. 중요한 것은 팀의 훈련 목표를 어디에 맞추는가하는 것이며 일단 아시안게임 우승에 목표를 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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