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9만동창의 만남의 장인 동창회관이 16일 첫 삽질과 함께 기공식을 갖고 마침내 건립되게 됐다.총공사비 15억원을 들여 건립될 경북대 동창회관은 학교부지인 대구시 북구산격동 1330의1 3백2평 부지위에 연건평 7백95평,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건립돼 동창회모임은 물론, 각종 교직원들과 재학생에게도 개방돼 세미나 및학술발표회등의 행사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경북대 동창회관은 지난해12월 조운해 동창회장(서울 고려병원 이사장)이 쾌척한 3억원과 동창회 간부들이 십시일반으로 내놓은 5억여원이 밑거름이 돼 17일 오후5시 기공식을 갖고 창공에 들어갔는데 동창회부회장인 김상구씨가 대표로 있는 보성주택이 공사를 맡아 내년3월경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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