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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4시쯤 예천군풍양면 하풍리앞 강물에서 물놀이를 하던 풍양국교5년 권기훈군(11)과 같은학년 김경동군(11)이 수심 2m강물(속칭 용바위소)에빠져 권군은 숨지고 김군은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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