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9일오후 2시 청와대에서 김영삼대통령주재로 긴급안전보장회의를 주재, 북한 김일성주석의 급작스런 사망에 따른 국가안보대책을 논의했다.김대통령은 이영덕국무총리 정재석경제부총리 이홍구통일부총리를 비롯한 한승주외무 최형우내무 홍재형재무 이병대국방장관과 김덕안기부장 박관용청와대비서실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긴급 소집, 김일성사망과남북정상회담 무산으로 인한 후속대책과 군과 경찰의 비상경계태세 돌입을포함한 다각적인 대응책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김대통령은 이에 앞서 이날낮 12시2분께 김일성 사망보고를 받고 이국방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전군에 비상경계태세에 돌입토록 지시하는 한편 이날오후2시에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토록 내각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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