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공사장 소음.분진심각

입력 1994-07-09 08:00:00

**동화타운 주민70명**달서구 송현1동 동화타운 주민 70여명은 8일 오전10시 아파트 맞은편 지하철종합사령실 건설현장(시공자 보성주택)에 몰려가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분진으로 인한 피해보상을 요구하며 2시간동안 농성을 벌였다.주민들은 [먼지가 날아들어 창문도 열수 없고 잦은 야간작업으로 소음이 너무 심해 밤잠까지 설친다]며 아파트복도 청소, 15층높이 방음벽설치등을 요구했다.

이에대해 보성측은 [이달말까지는 복도 청소를 끝내겠다]며 그러나 [15층높이의 방음벽 설치는 하중에 따른 붕괴위험이 있어 건축공법상 불가능하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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