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유봉산업 폐기물매립장 붕괴사고를 수사해온 포항 남부경찰서는 8일 이회사 회장 송성헌씨(50)를 폐기물관리법 위반혐의로 입건했다.경찰조사결과 송씨는 7.8매립장을 건설하면서 제방안전관리를 소홀히해 이번제6매립장의 붕괴사고를 일으킨 혐의다.경찰은 또 송씨가 지난해 제7매립장을 건설하면서 당시 대표이사였던 이도영씨로부터 6매립장을 절개, 7매립장을 건설할 경우 안전에 문제가 있다는 건의를 받고도 이를 묵살한채 공사를 강행한 사실을 밝혀내고 잠적한 이씨를 찾고있다. 이씨는 경기도 모처에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이 구속된 윤정춘대표이사(35)와 김강호기술이사(40)등 회사관계자와 전회장 송태헌씨, 도및 환경관리청 관계자등에 대한 서류일체를 검찰로 넘겨 송씨에 대한 사법처리는 검찰처분에 맡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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