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교통신호체계 잘못

입력 1994-07-08 00:00:00

달성군 현풍면 성하리 구마고속도로 현풍휴게소 입구 국도상에 설치된 교통신호기의 신호체계가 잘못돼 있어 보행자들이 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달성공단에서 신설된 현풍우회도로 쪽의 파란불 신호를 보고 직진할 경우10초쯤 후 앞에 가로놓인 횡단보도상(현풍휴게소-기사식당)에 파란불 신호가작동, 차량이 급정차하거나 보행자 신호를 미처 보지 못한 운전자들이 질주하고 있어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다.여기에다 교통경찰관은 교통신호 체계가 잘못돼 있는줄 알면서도 전방에서신호위반차량 단속에만 열중, 운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이인숙씨(달성군 논공면 북리)등 주민들은 [차량이 현풍휴게소에서 현풍과달성공단쪽의 신호를 받을때 이 횡단보도 신호가 파란불로 바뀌는 교통체계가되면 별 문제점이 없을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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