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농민대회 사진촬영 반발

입력 1994-07-07 08:00:00

0...6일 오전 UR국회비준저지영천시.군농민대회가 열린 영동교 무너미터에서경찰과 농민회간에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간신히 모면.이날 싸움은 정식 집회허가를 받아 대회를 열었는데 대회도중 경찰이 사진을찍자, "사진을 왜 찍느냐"면서 몸싸움이 시작.농민회측은 "경찰의 사과없이는 한발짝도 물러설 수 없다"고 거세게 반발,30여분후 경비과장이 나서 "직원의 실수로 사진을 촬영한 것 같다"며 잘못을시인해 위기를 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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